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7일 ‘디아블로4’와 ‘스타크래프트’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컬래버는 양대 대표 프랜차이즈의 세계관을 잇는 외형 꾸미기 아이템과 탈것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테잘의 상점에서는 스타크래프트 테마의 외형 아이템과 탈것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백금화 2800개(약 3만 1000원)다. 이번에 공개된 상품은 스타크래프트의 분위기를 디아블로4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는 특별 보상도 마련됐다. 9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4시부터 게임 내 상점을 방문하면 무기 꾸미기 아이템과 엠블럼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무료 선물은 컬래버 기간 동안 매일 제공된다.
스타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담아낸 이번 디아블로4 컬래버 스킨은 반란군 보안관(장비), 천국의 악마(장비), 군단의 대여왕(장비), 암흑 정무관(장비), 고위 기사(장비), 칼날 여왕(장비), 저글링 러시(탈것), 친구에서 적으로(애완동물) 등 각기 다른 영웅 클래스에 맞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강렬한 색감과 금속성 질감을 살린 외형은 마치 전장을 지배하는 스타크래프트 병력의 위용을 연상케 한다. 탈것 역시 테란, 프로토스, 저그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 스타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블리자드는 “두 프랜차이즈의 만남을 통해 기존 팬들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아블로4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