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도쿄게임쇼 2025에 총 발행 부수 4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도원암귀’ IP 기반 신작 게임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부스는 도원암귀의 시그니처 기술 ‘혈식 해방 능력’을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색으로 꾸며졌다. 오니의 ‘피’를 이용한 능력 배틀물답게 부스 곳곳은 피가 흘러내리는 듯한 장식물이 뒤덮혀 있다. IP만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
빌드 시연도 인기리에 진행됐다.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시연하기 위해 긴 대기 시간을 감내했다. 기자가 부스를 방문했을 땐 1시간 가까히 소요됐다. 인기 IP답게 일본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연을 마친 일본 게이머들은 도원암귀의 높은 애니메이션 고증 수준과 화려한 연출에 주목했다. 또한, 스킬 카드 조합이나 전투 부대 편성 등 턴제 전투에 있어 중요한 전략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냈다.
다양한 부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도원암귀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우라 카즈키와 니시야마 코타로가 무대에 올라 게임 정보를 소개하는 등 쇼케이스가 진행됐고, 관람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스탬프 랠리 이벤트, 성우 싸인 이벤트, 코스프레쇼, 스페셜 게스트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일본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