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노안 교정까지… 아이리움안과 국제학회서 성과 주목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2025)에 한국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이 참가해 최신 임상 성과를 공개했다. 전 세계 안과 전문의들이 모이는 이번 학회에서 아이리움안과는 시력교정술은 물론 노안백내장 분야까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강성용 원장은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Formation-Optimized Keratorefractive Lenticule Extraction)의 결과를 소개하며 기존 스마일수술 대비 시력 질과 안정성 향상 효과를 보고했다. 해당 연구는 올해 SCI 학술지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에 등재돼 기존 스마일수술보다 각막 고위수차를 줄여 시력의 질을 높인 효과를 검증했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 강연에서 강 원장은 노안 환자를 위한 최적의 수술 전략을 소개했다. 프레즈비맥스(PresbyMAX)와 스마일·라식을 결합한 수술방식으로, 특히 40-50대 근시성 노안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점을 SCI 논문 근거와 함께 제시해 국제적 호응을 얻었다.  


정병훈 원장은 포스터 세션에서 각막 지형도 기반 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해 시력교정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맞춤수술방법을 발표했다. 차세대 시력교정 방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역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성용 원장은 “아이리움안과는 시력교정술을 넘어 재교정, 노안, 백내장까지 환자 맞춤형 치료의 범위를 넓혀왔다”며 “이번 ESCRS 발표는 한국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세계 의료진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