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완벽한 감독 룩으로 그라운드 접수
국민가수 임영웅이 이번엔 축구 감독으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KA리그 연합팀을 이끌며 생애 첫 감독 데뷔전을 치른 임영웅은 블랙 정장에 화이트 셔츠, 블랙 넥타이까지 완벽한 감독 룩으로 등장했다.
무대에서 보여주던 그 특유의 카리스마가 그라운드에서도 그대로 폭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평소 노래할 때와는 전혀 다른 임영웅의 모습에 YOU영웅들은 ‘감독님 너무 멋있다’, ‘이런 임영웅 처음 본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대기실에서 터진 임영웅의 승부욕, 선수들 가슴에 불 지펴
대기실에서 외친 임영웅의 한마디가 선수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우리가 뭐 지러 왔어요, 왔으면 이겨야지”라며 보여준 강렬한 승부욕은 마치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때와 똑같은 에너지였다.
상대편 안정환 감독과의 신경전도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정환 감독이 ‘이길 자신 있어’라며 맞불을 놓자, 두 감독의 눈빛 대결부터 숨막히는 긴장감이 흘렀다. 벤치에서 ‘우와 가자’라고 외치며 점프하는 임영웅의 모습은 그야말로 열정 그 자체였다.

음악계 리더십이 축구에서도 빛났다, 전문가들 극찬
음악계 전문가들도 임영웅의 변신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영웅의 리더십이 축구에서도 빛을 발한다’며 가수로서의 섬세함이 감독으로서의 전략적 사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연 임영웅 감독이 이끄는 팀의 경기 결과는 어떨까. 승부의 결과와 함께 임영웅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는 10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임영웅의 감독 데뷔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