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코드
TSTGGET1, TSTGGET2, GBASE1, GBASE2, GGETPB, TSYMCET, GGETSURVEY, GGETSURVEY2, GGETPB
강남 거리를 지나다 보면 종종 눈에 띄는 건담 광고판이 있다. 특히 3년 전 즐겁게 감상했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유닛 ‘에어리얼’을 마주쳤을 때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응시하게 된다.
이 광고의 주인공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이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며 건담 팬과 게이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작품은 건담 유닛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시리즈 전반의 유닛과 캐릭터를 모아 부대를 편성하고, 격자 기반 전투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스토리 모드가 마련돼 원작 팬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유저에게는 입문용 재미를 제공한다.

부대 편성의 기본은 ‘탱커 1기 + 딜러 2기 + 서포터 1명’이다. 예를 들어 사자비나 뉴건담 같은 내구형 유닛을 전면에 세우고, 프리덤이나 윙 제로 같은 원거리 딜러와 엑시아 같은 돌격형 유닛을 배치하면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여기에 전투에는 직접 나서지 않지만 전체 능력치를 보정하는 서포터가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전투는 자동 기능을 지원하지만 중요한 스테이지에서는 수동 조작이 권장된다. 탱커는 전방, 딜러는 후방에 배치하는 기본 전술만 지켜도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무과금 유저라면 이벤트 스테이지와 ‘강적 습격’ 콘텐츠를 활용해 유닛을 차근차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소과금 이상 유저는 UR 확정 보급으로 빠르게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이 게임은 재화 제공량이 넉넉하지 않아 초반에는 리세마라가 사실상 필수 전략이다. 성능 좋은 UR 유닛과 서포터 확보 여부에 따라 진행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리세마라 추천 유닛으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사자비, 엑시아, 풀 아머 유니콘 건담, 에어리얼이 꼽힌다. 서포터는 키라 야마토, 샤아 아즈나블, 아무로 레이가 대표적이다. 그렇다고 반드시 1티어 유닛을 확보해야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게임은 좋은 캐릭터가 없어도 메인 스테이지를 무난히 진행할 수 있는 구조여서 무과금 플레이어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실제로 무과금으로 꾸준히 게임을 이어가는 스트리머와 유저들의 사례도 흔하다.
특히 무과금 유저에게 반가운 소식은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다. 9월 30일부터 이벤트로 최대 46연속 무료 보급이 제공된다. 프로듀서 생방송 당시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게임이 재화를 얼마나 제공하지 않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통해 메인 스테이지와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재화와 함께 충분히 유닛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운에 따라 상위 유저를 따라잡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이 신규 유저가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인 스테이지와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재화와 함께 충분히 유닛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운에 따라 상위 유저를 따라잡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이 신규 유저가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다.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와 함께 추가되는 유닛과 캐릭터는 ‘UR 한정 유닛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 각성) (EX)’, ‘UR 한정 캐릭터 버나지 링크스’, ‘UR 한정 유닛 갓 건담 (EX)’, ‘UR 한정 캐릭터 도몬 캇슈’, ‘UR 유닛 건담F91 (EX)’, ‘UR 캐릭터 시북 아노’다. 신규 유닛들의 성능까지 고려해서 플레이 계획을 세우면 도움이 될 것이다.
종합하면 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은 원작 재현과 수집 요소, 전략성을 두루 갖춘 모바일 게임이다. 건담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길 거리가, 신규 유저에게는 건담 세계관에 입문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새로운 수집형 RPG를 찾거나 건담 세계관에 관심이 있다면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점으로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