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나이트 어비스, 서울 오프라인 FGT 성황리 마무리


판 스튜디오가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 신작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 오프라인 FG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진행된 오프라인 FGT에서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 시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게임 세계관을 담은 포토존과 캐릭터 인기 투표, 주사위·카드 선택을 통한 체험형 미션 등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용자들은 ‘샛별의 원픽’, ‘운명의 시련’, ‘빛을 담는 순간’, ‘샛별의 목소리’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스탬프를 획득하고, 현장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인게임 이벤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꾸미는 ‘샛별들의 빛나는 변신’과 보스 공략 시간을 겨루는 ‘샛별들의 타임어택’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경쟁심과 몰입감을 자극했다. 특히 ‘샛별들의 타임어택’에서는 최단 시간 클리어 유저가 개발진과의 특별 대결을 펼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캐릭터와 무기를 모두 플레이 과정에서 직접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챠 방식 대신, 게임 내 제작과 진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캐릭터와 무기를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력(스태미나) 소모 제약이 없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전투와 탐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설계는 반복 플레이의 피로감을 줄이고,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제한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요소로 평가됐다.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개발진들의 노력도 곳곳에 드러났다. 행사에는 레벨 기획 책임자, 운영 및 마케팅 책임자가 모두 직접 참여해 이용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특히 레벨 기획 책임자는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Q&A 절차를 주도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시연 플레이와 타임어택 이벤트에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개발진과 이용자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냈다.

또한 한국 운영 및 마케팅팀은 이번 FGT 개최 배경과 이유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한 무대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정식 출시 이후에도 장기적이고 정밀한 운영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이 한국 이용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타이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두 명의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듀얼 판타지 스토리와 모든 캐릭터가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다차원 액션 전투, 그리고 파쿠르를 통한 입체적인 이동을 특징으로 한다. 캐릭터·무기 가챠를 전면 폐지한 파격적인 설계와 성장 시스템 ‘악마의 쐐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FGT 현장에서는 레벨 기획 책임자가 직접 Q&A 세션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궁금증에 실시간으로 답했다. 특히 캐릭터와 무기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도록 가챠 시스템을 폐지한 배경, 체력(스태미나) 제약을 없앤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한국어 현지화와 더빙에도 전담팀을 구성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질의응답은 게임의 개발 의도와 향후 운영 방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용자들의 신뢰를 쌓는 계기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