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하철이 임영웅 갤러리로 변신, 영웅시대의 놀라운 기획력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또다시 팬덤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엔 전국 지하철을 임영웅 전용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것. 단순한 광고 차원을 넘어선 이 프로젝트는 지하철 전동차 전체를 임영웅 랩핑으로 감싸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되는 이 특별한 갤러리는 오전 5시 반부터 밤 12시 반까지 운영된다. 하루 수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임영웅을 만날 수 있게 된 셈이다. 임영웅의 정규 2집 ‘IM HERO2’ 발매 한 달을 기념한 이번 프로젝트의 스케일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네티즌들 경악, “팬클럽 수준 아닌 기업급 마케팅”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 정도면 진짜 대단하다”, “팬클럽 수준이 아니라 기업 수준이네”라는 댓글이 쏟아지며 임영웅 팬덤의 위력을 새삼 실감케 했다.
마케팅 전문가들도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팬덤 마케팅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국 6개 도시 7곳 콘서트장을 잇는 상징적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임영웅 전국투어 앞둔 시점, 팬들의 전폭적 지원 화제
영웅시대 관계자는 “영웅시대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영웅 팬들의 상징인 하늘색 물결을 더 넓게 퍼뜨리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이번 지하철 갤러리 프로젝트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홍보 효과도 톡톡히 기대된다. 임영웅을 향한 팬들의 이런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과연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또 어떤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