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 한일가왕전에서 파격 변신으로 전국 들썩
MBN ‘2025 한일가왕전’ 본선 3차전에서 김준수가 보여준 충격적인 무대가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MC 신동엽이 “마침내 3차전의 날이다. 모든 건 이 3차전에 달려있다”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1대 1 현장 지목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김준수는 일본 가수 신노스케와 맞붙게 됐다.
그동안 보여왔던 정통 트로트 가수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예고한 김준수는 정동원의 ‘흥!’을 선곡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준비했다. 무대에 오른 김준수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돌 못지않은 춤과 랩으로 기립박수 받은 김준수
무대 위에서 김준수는 그동안 보여준 차분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춤 동작과 랩을 선보인 김준수의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아냈다. 8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신노스케를 제압한 김준수는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심사위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한 심사위원은 “김준수의 과감한 변신이 돋보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방송 관계자는 “김준수의 아이돌 스타일 퍼포먼스가 예상 밖이었지만 완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팬들과 시청자들 열광, 김준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 집중
김준수의 파격적인 변신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준수의 춤과 랩이 정말 놀랍다”, “정동원 노래를 이렇게 소화할 줄 몰랐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팬들은 “김준수가 한일 대결에서 이겨줘서 자랑스럽다”, “이미지 변신도 성공적”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김준수의 도전적인 무대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트로트 가수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김준수의 이런 과감한 변화가 한일가왕전의 판도를 어떻게 뒤바꿀지, 그리고 트로트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