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첫 가족여행서 아버지 무릎통증에 오열…”짐 되는 게 미안해”


출처 : KBS ‘살림하는남자들’ 방송화면, 박서진


박서진, 첫 가족 해외여행서 뜻밖의 눈물 바다


트로트 월드스타 박서진이 가족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공개된 홍콩 여행 중 박서진 가족에게 예기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여행 도중 박서진의 아버지가 갑작스런 무릎 통증으로 길에 주저앉는 상황이 발생했다. 평소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아버지가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자, 박서진과 가족들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울음을 터뜨렸다.


가족 앞에서는 그저 평범한 아들, 박서진의 진짜 모습


박서진은 동생 효정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여행 코스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컸다고 전해진다. 현지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월드스타의 위상을 입증했던 박서진이지만, 가족 앞에서는 그저 평범한 아들의 모습 그대로였다.


다음날 아버지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나머지 가족들은 홍콩 시내 관광을 이어갔지만, 박서진의 표정에는 내내 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깊게 배어있었다.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박서진의 인간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출처 : KBS ‘살림하는남자들’ 방송화면, 박서진


박서진 가족사랑에 네티즌들 “진심이 느껴진다” 뜨거운 반응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가족을 향한 박서진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버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잇따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박서진이 톱스타가 되어도 전혀 변하지 않는 가족사랑을 보여준 진정 감동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박서진의 진솔한 가족애가 담긴 이날 방송은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타 박서진이 아닌 가족을 사랑하는 한 남자의 모습이 더욱 큰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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