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시세(24K)는 살 때 831,000원, 팔 때는 720,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 때 529,200원, 14K 금값시세는 팔 때 410,400원으로 나타났다.
백금은 살 때 325,000원, 팔 때는 268,000원으로 전일 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은 시세는 살 때 11,310원, 팔 때는 8,260원으로 하루 만에 각각 2% 이상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시세는 온스당 4,077.7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정부 폐쇄 우려와 경기 둔화 전망 속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최근 국제 금값 급등 배경으로는 미국과 주요국의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꼽힌다. 10월 들어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와 미·중 무역·안보 갈등 격화, 유럽 및 아시아의 정치적 불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급등했다. 시장은 연준의 완화적 정책 전환 가능성이 커질수록 금의 수요가 확대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1월 1일부터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계획을 공식화했고, 중국은 핵심 전략 소재인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미국 측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율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은 희토류 수출 허가제를 강화하고, 수출 대상과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제품에 대한 허가 요구를 확대하는 등 강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 선박에 대한 항만 사용료 부과 계획도 발표하며, 미국과 상호 관세 조치에 맞서 무역 비용 증가를 노리고 있다.
13일 오전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24K)은 살 때 822,000원, 팔 때는 710,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 때 521,900원, 14K 금값시세는 팔 때 404,700원으로 나타났다.
백금은 살 때 320,000원, 팔 때는 263,000원으로 전일 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은 시세는 살 때 11,110원, 팔 때는 8,110원으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시세는 온스당 4,077.7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