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병원·KB국민은행, 난임 치료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마리아병원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난임 치료 지원에 나선다. 마리아병원은 15일 서울 본원에서 KB국민은행과 난임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리아병원 임태원 경영부원장과 KB국민은행 고덕균 부행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마리아병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난임 예방 교육과 진료 상담, 치료 지원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복지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리아병원은 35년간의 난임 연구와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11개 분원을 통해 축적된 의료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의료기관이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원 마리아병원 경영부원장은 “이번 협약이 가족을 꿈꾸는 KB국민은행 임직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리아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서 난임 문제 해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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