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10개월 만의 컴백 소식에 팬들 들썩
트로트 요정 전유진이 드디어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현역가왕 출신인 전유진의 신곡 ‘어린 잠’ 리릭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스터 속 전유진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단정한 목걸이를 착용한 채 숲속 요정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전유진의 모습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사 한 줄에 눈물 쏟는 네티즌들, 전유진 표 감성 폭발
특히 리릭 포스터에 담긴 가사 한 줄이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바삐 걷지 말아요 작아진 어깨가 아련한 밤’이라는 구절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나무에 기대어 있는 모습과 어두운 공간을 응시하는 장면이 곡의 서정적 세계관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전유진만의 독특한 감성을 예고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가사에 팬들은 이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머니 향한 그리움 담은 ‘어린 잠’, 전유진 대표곡 될까
‘어린 잠’은 시간이 흘러도 마음속에 남아있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된 곡이라고 밝혀졌다. 전유진 특유의 단단한 보컬과 감성적 표현력이 만나면서 어떤 명곡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음악 관계자들은 이번 곡이 전유진의 대표곡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트로트계의 차세대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전유진이 이번엔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신곡 ‘어린 잠’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