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진통제 타이레놀, 출시 7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타이레놀이 출시 70주년을 맞아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통증에, 그 누구든, 다양한 제형으로 타이레놀이 케어합니다’라는 메시지 아래 알약(정제) 파우더(산제), 시럽(현탁액) 등 폭넓은 제품군을 소개한다.  


195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타이레놀은 현재 국내에서 7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 8시간이알서방정 ▶타이레놀산(500mg)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우먼스 타이레놀정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 타이레놀산(160mg) 등이다.


‘타이레놀정 500mg’은 두통·발열 등의 통증을 15분 만에 빠르게 완화할 수 있고 ‘타이레놀 8시간이알서방정’은 근육통·관절통 등 장시간 지속되는 통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타이레놀산(500mg)’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제품이며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은 여섯 가지 감기 증상을 한 알로 해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우먼스 타이레놀정’은 타이레놀에 생리통 완화 성분이 추가돼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은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한 제품이고 ‘어린이 타이레놀산(160mg)’은 알약 복용이 서툰 아이들이 쉽고 빠르게 통증을 해소할 수 있게 달콤한 파우더 형으로 제작됐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15일부터 텔레비전 광고를 시작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과 대중교통 옥외광고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타이레놀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타이레놀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인의 통증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해 온 진통제로,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산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군에서도 오랜 기간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종합 통증 케어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통증 관리를 위한 1차 치료제다. 진통제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한 고혈압, 신장·심혈관 질환 보유자 등의 통증 관리에도 우선 권고된다. 켄뷰는 타이레놀을 비롯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의·약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도 높은 근거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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