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신작 ‘배틀필드6’가 글로벌 출시 이후 단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장을 돌파하며 배틀필드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출시 첫 주말 동안 전 세계에서 1억 7200만 건 이상의 온라인 매치가 진행됐으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누적 시청 시간 1500만 시간을 돌파해 시리즈 최고 수준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EA 부사장이자 배틀필드 스튜디오 총괄인 빈스 잠펠라는 “배틀필드 6의 기록적인 출시는 개발팀과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출시 순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풍성한 콘텐츠와 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배틀필드 6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전투, 시네마틱 싱글 캠페인, 그리고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Portal’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의 전략, 창의성, 협동 플레이를 극대화한 전장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다 인원이 참여해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본편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완성도와 콘텐츠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런 비디 배틀필드 총괄 GM은 “배틀필드6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라며, “콘셉트 구상부터 Battlefield Labs, 오픈 베타 단계까지 유저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이번 성과는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도 더욱 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A는 배틀필드 프랜차이즈를 하나의 ‘유니버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10월 28일 시작되는 시즌 1 ‘Rogue Ops’에서는 대규모 전투에 최적화된 신규 맵 ‘Blackwell Fields’와 새로운 4v4 모드가 추가되며, 연내 두 차례의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