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복귀, KA리그 득점왕의 귀환
임영웅이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KA리그의 라민 야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축구팬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A리그 챔피언 리턴즈FC와 판타지올스타의 자존심 대결에서 임영웅은 지난주 감독 데뷔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직접 선수로 나섰다.
임영웅은 지난해 리턴즈FC를 이끌고 4대0 완승을 거두며 KA리그 최강팀의 위엄을 과시했던 바로 그 선수다. 2024년 KA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리그를 완전히 평정한 후 약 1년 만의 복귀인 만큼 기대감이 높았다.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을 연상시키는 폭발적 경기력
경기 시작과 함께 임영웅은 스페인의 축구 신동 라민 야말을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였다. 정교한 왼발 터치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날카로운 돌파와 예리한 슈팅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전문가들은 “이래서 KA리그 득점왕이다”라며 임영웅의 축구 실력을 극찬했다. 구단주이자 선수라는 이중 역할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간중간 동료들의 멘탈을 챙기며 멘탈 코치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만능 엔터테이너의 진가, 네티즌들 감탄
지친 선수들을 격려하고 위닝 멘털리티를 주입하는 등 팀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발휘한 임영웅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축구까지 이렇게 잘한다니”, “임영웅 못하는 게 뭐야”라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노래는 물론 축구 실력까지 겸비한 임영웅의 만능 매력이 다시 한번 증명된 순간이다. 트로트 황제에서 축구 스타까지, 임영웅의 끝없는 재능에 팬들의 사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