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신곡 녹음 중 오열 고백으로 청취자 마음 사로잡아
SBS 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이찬원이 신곡 ‘엄마의 봄날’ 녹음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이찬원은 “가사 중 ‘우리 언제 다시 만나는 날 그때 꼭 안아줄게요’ 부분에서 감정이 폭발했다”며 녹음 중 오열했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같은 고백에 청취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웬디 역시 “노래 안에 진심이 느껴진다”며 감탄을 표했고, 네티즌들은 “진짜 가수의 모습을 봤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시간 댓글창은 이찬원을 향한 응원 메시지로 가득 찼다.

이찬원 정규 2집, 트로트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적 시도 눈길
이찬원은 정규 2집에 대해 “트로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첫사랑의 설렘을 담백하게 표현한 컨트리풍 곡이라고 설명했다.
웬디는 발라드 곡 세 곡에서 이찬원의 새로운 음색과 깊이를 느꼈다고 평가했다. 라이브로 선보인 ‘첫사랑’ 무대에서는 특유의 여유와 감성이 돋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영수 작곡가와 함께한 ‘빛나는 별’에 대해서도 “이찬원의 이야기가 음악 안에 담겼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원과 웬디의 완벽한 케미, 라디오의 진정한 매력 보여줘
이번 방송에서 주목할 점은 이찬원과 웬디의 뛰어난 호흡이다. 방송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이 라디오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찬원은 포토앨범북 발매 이유로 “사진에 글을 더하니 새로운 감정이 살아났다”며 창작자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언젠가 제대로 된 글을 써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혀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웬디는 “오늘은 왠지 행복한 밤이 될 것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방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