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트로트 황제 남진과 꿈의 무대 성사
트로트계에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왔다. 이찬원이 데뷔 60주년을 맞은 트로트 레전드 남진과 함께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콜라보를 넘어 트로트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꿈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남진의 대표곡 ‘님과 함께’를 두 사람이 함께 부르며 트로트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이찬원은 평소 남진을 존경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던 만큼 이번 무대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해진다. 트로트 전문가들은 두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만남이 트로트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부 경연, 1표 차 박빙 승부 예고
이찬원이 속한 트로트파와 타 장르파 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트로트파 김기태는 “오늘은 다 덤벼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나태주 역시 “언제나처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3표 차에 이어 단 1표 차로 승부가 갈릴 정도로 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이찬원과 트로트파의 선전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 “트로트 역사에 남을 순간”
네티즌들은 이찬원과 남진의 무대를 두고 “트로트 역사에 남을 순간”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찬원이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와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에 대해 “감동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이 특별한 무대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이찬원과 남진이 선사할 감동의 무대와 함께 치열한 경연의 결과까지, 모든 것이 궁금해지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