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조용필·서태지와 나란히 선 특별한 순간
임영웅이 가왕 조용필,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에서 발표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명단에 임영웅의 이름이 당당히 포함된 것이다.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을 빛낸 총 40인의 아티스트를 추린 것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거물급 스타들이 총집합했다. 조용필을 비롯해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서태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까지 쟁쟁한 라인업 속에서 임영웅이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올려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대중음악 전문가 50명이 인정한 임영웅의 위상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주최하는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이번 선정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가요 제작자, 작곡가, 작사가, 미디어 관계자, 언론사 기자, 평론가 등 대중음악 전문가 50명이 직접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골든디스크 사무국 관계자는 “임영웅 역시 대한민국 가요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라고 볼 수 있다”며 임영웅이 단순한 인기를 넘어 가요계 전체에 미친 파급력을 인정했다. 이는 임영웅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통해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영웅시대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자부심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역시 임영웅 대한민국 국민가수답네요”, “임영웅 팬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댓글들이 쏟아지며 팬들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트로트 가수 중 유일하게 40인에 선정된 임영웅의 성취는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입지와 대중적 사랑을 동시에 입증하는 결과다. 임영웅은 이번 선정을 통해 조용필, 서태지 같은 레전드급 아티스트들과 동급의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