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라디오 깜짝 출연에 수천 명 팬들 ‘폭주’
트로트 황제 이찬원이 최근 새 앨범 홍보를 위해 방송인 이은지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예고 없이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찬원의 갑작스러운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수천 명의 팬들이 동시에 채널로 몰려들며 실시간 접속자 수가 급증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은지는 오랜만에 만난 이찬원을 향해 “못 본 사이에 훨씬 성숙해지신 것 같고 뭔가 풍기는 느낌으로 봐서 새로운 도전을 잔뜩 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든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찬원이 밝힌 새 앨범의 특별한 변화
이찬원은 이번 새 앨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에 띄는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많은 변화를 줬다. 그러다 보니까 기본적인 태도 자체가 바뀌기도 했고 발라드 곡이 많다 보니 좀 더 점잖아진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찬원은 이번 앨범 중에서도 자신의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으로 ‘나의 오랜 여행’을 꼽으며 곡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청춘 드라마 한 장면’ 이찬원의 즉석 라이브 무대
방송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순간은 바로 이찬원의 즉석 라이브 무대였다.
이찬원은 ‘나의 오랜 여행’ 반주가 흘러나오자마자 자연스럽게 한 소절을 불러 청취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은지는 “즉석에서 ‘나의 오랜 여행’ 반주가 흐르자마자 노래를 부르는 찬원 씨의 모습이 마치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이찬원의 달라진 매력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