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방송 최초 이상형 공개로 시청자들 폭소
트로트 스타 박서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깜짝 이상형 고백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생 효정이 “오빠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어보자, 박서진은 망설임 없이 “너랑 반대!”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서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했다. “날씬하고, 공부 잘하고, 오빠한테 잘하고, 검정 머리 아니고, 고양이 상 얼굴이 좋다!”라며 마치 미리 준비해온 듯 조건들을 나열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진 씨’부터 ‘영감’까지, 박서진의 연애 단계론 공개
효정이 “그럼 ‘허니~’ ‘오빠~’ 이런 애칭 좋아하냐”고 놀리자 박서진의 반응이 더욱 가관이었다. “초반부터 무슨 오빠냐. ‘서진 씨’라고 불러야지”라며 연애 초기 호칭에 대한 철학까지 드러냈다.
박서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효정이 “서진 씨 다음에 허니, 서방님 이러겠네?”라고 놀리자 “네가 어른들의 세계를 모른다. 자기야, 누구 아빠, 영감… 이렇게 되는 거다”라며 관계 발전 단계를 상세히 설명해 MC 은지원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 “준비된 남자” 반응, 박서진 이상형 관심 폭발
박서진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상형 고백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서진 이상형 너무 구체적이다”, “준비된 남자 같다”라는 댓글들이 쏟아지며 그의 연애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박서진이 제시한 구체적인 이상형 조건들과 연애 단계별 호칭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과연 박서진의 까다로운 이상형 조건에 맞는 여성이 나타날지, 그리고 실제로 ‘서진 씨’부터 시작해 ‘영감’까지 불러줄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