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 “뉴비절단기 아크 4대장 공략법”

“초보는 사람이 아닌 로봇에게 고통받는 게임”

넥슨 신작 익스트랙션 ‘아크 레이더스’를 잘 표현하는 문구다. 이처럼 뉴비들의 최대 난관은 사람이 아닌, AI 적 ‘아크’와의 전투다. 초보가 아니더라도 까딱 잘못 만나면 풀무장 고인물도 아크에게 종종 사망하기도 하니, 아크를 요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퀘스트나 작업대 업그레이드 재료 등으로 아크를 꾸준히 잡아 파밍해야 하기 때문에 공략 방법은 꼭 숙지해야 한다. 아크는 각 개체마다 명확한 약점이 존재하고, 이를 잘 공략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아크에게 약한 경량탄 총기만 들고 있어도 말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은엄폐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니치

쟁반 형태의 날개를 우선적으로 맞춰라 

스니치는 광범위한 인식 범위를 갖고 있는데다가 발각 시 일정 시간 내 잡지 않으면 주변 아크까지 불러 모은다. 뉴비 입장에서 스니치에 잘못 걸리면 사실 살아서 돌아오기 매우 어렵다. 

스니치의 약점은 쟁반 형태의 ‘날개’로 2개를 부수면 그 즉시 추락해 파괴된다. 증원을 부르기 전에 신중하게 날개를 조준해 떨어뜨리자. 

 

호넷

뒷날개 2개를 쏴서 떨어트려라 

호넷은 앞날개 부위와 몸통이 장갑판으로 둘러 쌓여 있다. 경량탄 총으로 막무가내로 공략하면 하루 종일 잡아야 한다. 경직과 함께 큰 대미지를 주는 공격도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개활지에서 맞닥들이면 그야말로 저승사자다.

약점은 뒷날개다. 뒷날개는 앞날개와 몸통과 달리 장갑으로 보호되지 않는다. 날개 2개를 떨어트리면 추락해 파괴된다. 강공격 시 빨간색 레이저 선이 고정되니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다. 

 

와스프

날개 2개를 먼저 쏘아라 

호넷과 달리 장갑판으로 보호되는 개체가 아니고 피통도 많지는 않다. 다만, 멋모르고 덤비면 혼쭐나는 아크다. 스니치와 호넷과 마찬가지로 날개를 공략하면 된다. 예상보다 물몸이기 때문에 날개를 부수지 않더라도 대미지가 누적되면 추진력이 약해져 추락하기도 한다. 

 

파이어볼

눈이 열릴 때 공격해라 


파이어볼은 전면이 장갑판으로 둘러 쌓여있다. 장갑 피해가 적은 경량탄이나 경중량탄을 사용해 공격하면 빠르게 잡을 수 없다. 또한,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달려와 큰 대미지를 입히고 자폭해 여간 까다로운 적이 아닐 수 없다.

공략 방법은 공격을 하기 전 장갑판이 열릴 때 그 부위를 집중사격하는 것이다. 파괴 시 주변이 불로 휩싸이기 때문에 구르기 등으로 범위 밖으로 나와야 한다. 만약 피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게 된다. 움짤처럼 뒷무빙을 치면 굳이 구르지 않아도 된다. 

 

팝ㆍ틱ㆍ포탑

공략이랄 게 없는 생태계 최약체 아크 


위 세 개체의 아크는 장갑판도 없고, 경량 수류탄으로도 한 방에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약하다. 탄약의 종류를 크게 타는 아크가 아니기 때문에 잘 쏴서 맞추기만 하면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