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재현된 전설의 무대, 진해성 ‘다시 한번만’
진해성이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4년 전 더 트롯쇼에서 전설로 남았던 그 무대가 한일톱텐쇼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2021년 진해성의 ‘다시 한번만’ 무대는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아직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그 감동이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다.
당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으로 이별의 아픔을 노래했던 진해성의 모습은 지금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무대에 완전히 빠져든 그의 표정 하나하나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직격했다.

신승태·에녹과 함께한 하모니, 진해성의 새로운 감동
이번 무대에서 진해성은 혼자가 아니었다. 신승태, 에녹과 함께 선보인 하모니 무대로 한층 더 깊어진 감동을 전달했다.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댓글창은 말 그대로 뜨거워졌다. “그때의 감동이 다시 찾아올 것 같다”, “진해성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는 반응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음악 평론가들조차 진해성만의 섬세한 감정선이 이 곡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며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설운도의 원곡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했다는 극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40-60대 여성팬들 열광, “진해성은 노래로 이야기하는 가수”
특히 40대에서 60대 여성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진해성은 정말 노래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진해성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무장한 그의 무대는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진해성의 ‘다시 한번만’이 다시 한번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지금, 과연 이번 무대는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