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사과축제 현장, 김용빈 등장에 행사장 완전 뒤집혀
얼마 전 청송사과축제에 현재 트로트판에서 가장 인기 많은 김용빈이 등장해 행사장이 완전히 뒤집혔다. 김용빈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야말로 행사장이 떠나갈 정도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전해진다.
무대 위에서 수많은 팬들과 청송군민들을 향해 멘트를 하던 김용빈은 갑자기 “뭐에요? 어, 이거?”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관객석에서도 무슨 상황인지 몰라 웅성웅성 난리가 났는데, 놀랍게도 김용빈을 상징하는 하늘색 모자와 패딩을 입은 한 남자 아이가 무대 위로 불쑥 올라온 것이었다.
“용빈 삼촌 사랑해요” 아이의 깜짝 선물에 김용빈 경악
그 아이는 사과 박스를 김용빈에게 전하며 “용빈 삼촌 사랑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용빈은 “와” 소리를 내며 경악했지만, 그 다음 행동이 더욱 감동적이었다.
김용빈은 빠르게 무릎을 꿇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더니 “사진 하나 찍어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리 같이 김치할까”라고 하면서 아이에게 다정다감하면서도 나긋한 표현을 한 김용빈의 모습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용빈 진심 어린 팬 사랑에 네티즌들 “감동의 물결”
전문가들은 “김용빈의 진심 어린 팬 사랑이 이런 순간에 드러난다”며 그의 인성을 극찬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김용빈의 모습이 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너무 감동이다”, “아이도 귀엽고 김용빈 행복해하는 모습도 너무 좋다”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래서 김용빈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댓글이 쏟아지며, 김용빈의 따뜻한 인성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