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짱이 정우, 이찬원 이름에 180도 변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베짱이로 유명한 정우가 이찬원 이름만 들어도 완전히 달라지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밤 따기를 거부하며 놀기만 하던 정우가 아빠 김준호의 한 마디에 극적인 변신을 보여줬다. 김준호가 진또배기 삼촌 만나러 갈까라고 묻자마자 정우는 즉시 일어서며 큰 소리로 대답했다.
형 은우와 달리 꾀부리기로 소문난 정우였지만 이찬원 이야기만 나오자 열정 모드로 완전히 전환된 것이다. 이찬원의 특별한 매력이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간이었다.

이찬원 곁에서 요리 보조까지 자청한 정우
앞선 방송에서도 정우는 이찬원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며 완전한 삼촌바라기 면모를 보여줬다.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요리 보조까지 자청하며 이찬원을 도왔다. 고사리손으로 오이와 참외를 정성스럽게 씻고 재료를 옮기는 정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김준호는 정우가 진또배기 삼촌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이 정우에게 미치는 특별한 영향력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네티즌들이 주목하는 이찬원 마법
네티즌들은 정우의 극적인 변화에 이찬원 마법이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한 육아 전문가는 아이들이 특별한 인물에게 느끼는 동경심이 행동 변화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찬원의 따뜻한 인품과 아이들을 대하는 특별한 능력이 정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요리부터 놀이까지 완벽한 만능 삼촌 이찬원의 재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찬원과 정우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