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리버렐리오 “오랜만에 등장한 0티어 딜러”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픽업 캐릭터 ‘리버렐리오’는 풍압 코드 3버스트 화력형 니케다. 아군에게 차지 속도 버프를 부여하며, 모든 공격이 풀 차지로 이뤄지기 때문에 조작 부담이 적다.

강력한 단일 화력과 높은 버스트 게이지 충전 효율을 지녀 실전 활용도가 높다. 단순한 딜러를 넘어 ‘홍련: 흑영’과의 시너지까지 갖춘 완성형 니케로, 현 메타에서 최상위 티어로 평가받는다.

 


 

리버렐리오 성능은?

- 버스트 게이지 충전량이 굉장히 높다
– 버스트 게이지 충전량이 굉장히 높다

리버렐리오는 아군에게 차지 속도 버프를 제공하는 풍압 속성 딜러다. 저격 소총을 사용하며, 오직 풀 차지 공격만 가능해 ‘톡톡이’ 운영이 필요 없고 자동 전투에 최적화되어 있어 조작 난이도가 낮다.

성능은 매우 우수하다. 현재 0티어로 평가받는 ‘라피: 레드후드’, ‘홍련: 흑영’, ‘신데렐라’와 비교해도 대미지가 밀리지 않는다. 실전에서도 안정적인 화력을 보여주며, 0티어 딜러로 분류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범용성 또한 뛰어나다. 뒤에서 후술하겠지만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파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심지어 리버렐리오의 차지 속도 버프를 직접 활용할 수 없는 조합에서도 본인 화력만으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낸다

특히 버스트 게이지 충전량이 상당히 높다. 애장품 ‘헬름’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게이지 순환이 빠르며, 덕분에 파티 전체의 버스트 사이클 유지에도 큰 기여를 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리버렐리오는 아군에게 차지 속도 버프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풀 버스트 타임이 시작될 때, 최종 공격력이 가장 낮은 3버스트 아군 1기에게 차지 속도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그동안 ‘홍련: 흑영’은 ‘앨리스’와 함께 세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앨리스의 차지 속도 버프 덕분에 홍련: 흑영의 DPS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두 캐릭터의 궁합이 워낙 좋아서, 사실상 고정 조합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제는 앨리스를 리버렐리오로 대체할 수 있다. 앨리스의 차지 속도 버프가 11.67%라면, 리버렐리오는 12.74%로 더 높다. 자체 대미지도 훨씬 강해 메인 딜러로도 운용 가능하다. 버프 성능과 화력 모두 상위 호환에 가깝다.

- 리버렐리오의 차지 속도 버프를 받는지 확인하고 받지 못한다면 리버렐리오의 스펙을 높여야 한다
– 리버렐리오의 차지 속도 버프를 받는지 확인하고 받지 못한다면 리버렐리오의 스펙을 높여야 한다

다만 두 니케를 한 파티에서 함께 운용할 때는 제약이 따른다. 리버렐리오의 버프 조건이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최종 공격력이 가장 낮은 3버스트 니케’이기 때문이다. 즉, 리버렐리오가 버프를 받는 대상이 되려면 해당 시점에서 공격력이 가장 낮아야 한다.

물론 일정 부분 안정장치가 있다. 리버렐리오는 스킬 효과로 풀 버스트 타임이 시작될 때 3초 동안 자신의 공격력을 160% 올린다. 이는 버프 적용 조건에서 불리한 상황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홍련: 흑영’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0티어로 군림하고 있는 캐릭터로, 주력으로 육성한 유저가 많다. 따라서 두 캐릭터를 함께 쓸 때 ‘홍련: 흑영’이 리버렐리오의 차지 속도 버프를 받을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버프를 받지 못한다면, 리버렐리오의 오버로드 장비 옵션이나 돌파, 코어 강화 등으로 스펙을 조정해 공격력 순서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 유니온 사격장 오토 기준 DPS 차이
– 유니온 사격장 오토 기준 DPS 차이

 

- 리버렐리오 버스트 스킬 연출
– 리버렐리오 버스트 스킬 연출

리버렐리오는 지금 시점에서 누구에게나 필수급 캐릭터다. 오랜 기간 게임을 즐긴 고인물부터 복귀, 신규 유저까지 모두 확보해야 할 정도로 성능이 완성형에 가깝다. 자체 DPS뿐 아니라 ‘홍련: 흑영’과의 시너지, 높은 버스트 게이지 충전량까지 어느 하나 빠짐이 없다.

특히 풍압 우월 코드 솔로 레이드에서 주력 딜러가 부족했던 유저라면 우선순위를 최상위로 둬야 한다. 단일 보스전 화력과 안정적인 버스트 운용 모두 뛰어나, 같은 시기 등장한 ‘나유타’보다 실질적인 효용이 높다.

또한 수동 조작이 필요 없고 범용성이 높아 뉴비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이상 개체 요격전에서 크라켄 점수가 낮았던 유저라면 점수를 높이기에도 좋다.

주년 필그림 캐릭터답게 성능과 영향력 모두 압도적이다. 지금까지의 메타를 기준으로 보면, 리버렐리오는 단순히 뽑을 가치가 있는 수준을 넘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니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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