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 금값 81만 원대 회복…셧다운 여파 지속

오늘의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오늘의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7일 한국금거래소 금시세에 따르면, 순금시세(24K·3.75g)는 매수 819,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0.24%) 하락했지만, 매도가는 710,0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18K금시세는 521,9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고, 14K 금값시세도 404,700원으로 변함이 없었다. 백금(Platinum·3.75g)은 매수가 309,000원으로 4,000원(-1.29%) 내렸고, 매도가는 255,000원으로 3,000원(-1.18%) 하락했다. 은(Silver·3.75g)은 매수가 10,860원으로 230원(-2.12%), 매도가는 7,860원으로 30원(-0.38%) 하락했다.

국제 금시세를 보면, 한국 시간 전날 18시 기준으로 금은 온스당 약 3,990.08달러~ 3,992.28달러였다. 백금은 1,541.30달러, 은은 48.21달러 수준이다.

최근 금값이 조정을 받는 원인으로는 미국 달러 강세 재부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면서 금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또한, 시장에서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몇몇 투자자들은 연준이 추가 완화보다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을 다시 갖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여전히 금 시장의 불확실성 요소로 남아 있다. 셧다운 우려가 지속되면서 금은 안전자산 역할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금 시장은 달러 흐름과 금리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불확실성 속 조정 국면’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연준의 금리 메시지, 미 정부 자금 환경, 달러 강세의 지속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6일 오후 기준 한국금거래소 금시세에 따르면 순금(24K)은 매수가 821,000원, 매도가 710,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매도가 521,900원, 14K 금값시세는 매도가 404,700원이다.

백금은 매수가 313,000원으로 팔 때 258,000원이다.

은 시세는 매수가 11,090원, 팔 때는 7,890원이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시세는 온스당 4,0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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