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2집 올킬 행진 중인 이찬원, 예능서 파격 고백
트로트 황제 이찬원이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충격적인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모든 음원 사이트를 석권한 이찬원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까지 차지하며 대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선 이찬원은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저보다 어리신 분들이 대다수여서 굉장히 낯설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다”며 솔직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특히 “1위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찬원 “50대 밑으로는 여자로 안 보여” 파격 발언
출연자들이 이찬원을 두고 “어린 여자 아이돌 멤버들에게 인기가 많을 얼굴”이라며 치켜세우자, 이찬원은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 제가 여자를 바라보는 기준이 활동하면서 조금 많이 달라졌다”고 운을 뗀 이찬원은 “일단 우리 팬 여러분들 나이대가 정말 다양하다”며 “요즘 생각으로는 사실 50대 밑으로는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20대나 30대는 말 그대로 저한텐 아기같이 느껴진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성의 나이대가 훌쩍 높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찬원의 이 같은 발언은 농담처럼 들렸지만 진심이 담긴 표정이 화제를 모았다.
이찬원 팬들 “멘트라도 고마워” 뜨거운 호응
이찬원의 작심 발언에 팬카페 회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멘트라도 저렇게 해주다니 기분이 좋네요”라며 환호했고,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이 이찬원 가수님을 좋아하죠”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특히 중년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이찬원의 이 같은 발언이 진심 어린 팬사랑으로 해석되며 더욱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팬들은 이찬원이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닌 진짜 마음을 표현한 것 같다며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찬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