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개는 훌륭하다’에서 무책임한 보호자에게 분노 폭발
트로트 스타 영탁이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평소 온화한 모습으로 유명한 영탁이 한 반려견 보호자의 무책임한 태도에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문제가 된 것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증세를 보이는 고민견의 사연이었다. 영탁은 해당 상황을 지켜보며 “이건 개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보호자가 반려견의 기본적인 욕구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분개한 모습을 보였다.
동물 사랑으로 잘 알려진 영탁이었기에 더욱 참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촬영장 분위기가 얼어붙을 정도로 진지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 강조한 영탁의 따끔한 일침
영탁은 무책임한 보호자를 향해 “생명을 키우는 건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며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함께 출연한 동물 행동 전문가도 영탁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이날 영탁의 모습은 단순한 예능 출연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진지하고 단호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네티즌들 “영탁 오빠 정말 멋있다” 열광적 반응
영탁의 당당한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탁 오빠 정말 멋있다”, “역시 착한 영탁”이라는 댓글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저렇게 진심으로 화내는 모습 처음 본다”는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영탁의 진정성 있는 분노에 오히려 더 큰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동물권 전문가들 역시 “연예인이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탁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영탁의 모습은 그가 단순한 트로트 가수가 아닌,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연예인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