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하프 밀리언셀러 행진 멈추지 않는다
트롯계 절대강자 이찬원이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찬란’이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돌파하며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번 성과는 정규 1집 ‘원’과 미니앨범 ‘브라이트 찬’의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것으로, 이찬원의 상승세가 여전히 가파르다는 것을 증명한다. 한 음악 평론가는 “이찬원의 보컬 스펙트럼이 장르를 초월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이찬원의 행보에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까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찬원 특별 무대, 죽변항 수산물축제 뜨거운 관심
이찬원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열리는 수산물축제 무대에 오른다. 특히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질 이찬원의 공연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가을 바다 축제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 축제마다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친근한 무대 매너로 유명한 이찬원인 만큼, 이번 죽변항 무대에서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죽변항 가야 하나 고민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으며, 한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차표 예매 성공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찬원 효과로 축제 방문객 2배 증가 전망
이찬원의 합류로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트롯 팬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찬원의 합류로 예상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을 바다의 낭만과 신선한 수산물, 그리고 이찬원의 감성 무대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화합가요제 본선과 해상 퍼레이드, 레이저쇼, 불꽃쇼까지 화려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커리어 절정기를 달리고 있는 이찬원이 죽변항에서 어떤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