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노트 및 코멘터리 공개 보상
크리스탈 600개, 20만 유닛
스마일게이트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민심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카제나는 은하계 재해 시즌1 업데이트를 앞두고 대규모 개선안을 8일 공개했다. 슈퍼크리에이티브 개발팀은 개발자 노트와 개발자 코멘터리 ‘은하망 뉴스’를 통해 성장 재화, 세이브 데이터 가이드, 코덱스 합성, 기억의 조각 UI/UX, 신뢰도 획득 난이도 등 핵심 시스템 전반을 다듬고 유저 경험을 낮춘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요원 육성 관련 재화 보상이 대폭 상향된다. 이벤트 및 플레이 초반 지급 보상 규모 조정은 물론 달성 수첩 보상이 강화되며, 이미 보상을 수령한 유저에게는 증가분을 우편으로 소급 지급한다. 더불어 카오스 상점 추가, 카오스 매트릭스 최대 레벨 100 확장도 준비 중이다.
세이브 데이터는 핵심임에도 이해 난도가 높다는 피드백에 맞춰 직관적 표현과 도움말을 강화한다. 튜토리얼 및 안내 체계도 단계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코덱스 합성 비용도 인하된다. 유닛 합성 비용이 20% 줄어들며, 업데이트 후 2주간 매일 우편으로 유닛을 지급한다. 1일 1회 무료 합성 기능도 추후 도입 예정이다.
기억의 조각은 부위별 표시, 세트 시각 구분, 장착·강화·필터 UI 개선 등으로 “무엇이 어디에 쓰이는지 헷갈린다”는 피드백을 해결한다. 신뢰도 시스템도 완화된다. 성장 가이드 요구치가 크게 낮아지고, 외출 시 선물 아이템 획득 확률은 2배로 상향된다.
쁘띠 스티커는 신뢰도 7레벨부터 얻을 수 있으며, 여행자의 기억관 상점에서도 관련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12월에는 전투원들의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메신저 시스템과 이벤트, 선호 선물 시스템도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팀은 “빠른 편성”, “턴 표시” 기능 추가와 더불어 시즌 여부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상시 콘텐츠 ‘정화 프로토콜’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번역 품질 및 표현 검수를 강화해 지역별 자연스러운 언어 경험 제공을 예고했다.
개발자 노트 공개 기념 보상도 제공된다. 크리스탈 600개, 20만 유닛이 전체 이용자에게 11월 8일~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지급된다.
끝으로 개발팀은 “퍼스트들의 의견을 계속 반영해 더 즐거운 플레이 환경을 만들겠다. 기회가 된다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겠다”며 서비스 안정화와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은하망 뉴스 ‘금기의 카탈리스트’ 업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