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유, 글로벌 AI 게임 혁신 위해 한국 MS와 맞손

앤유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서비스 확장 및 AI 기반 게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월 11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과 김정환 앤유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음과 같은 협력 계획을 수립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성능 최적화: NYOU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및 확장 과정에서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반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

AI 게임 플레이 혁신: NYOU의 차세대 MMORPG ‘Bellatores’에 NPC 행동, 콘텐츠 추천, 실시간 밸런싱 등 AI 모델을 적용해 플레이어 경험을 혁신. Bellatores는 하이엔드 그래픽 기반의 오픈월드 MMORPG로,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과 방대한 세계관을 특징으로 하며, 차별화된 PvP 콘텐츠와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GTM 캠페인: Bellatores 글로벌 론칭 시 Microsoft의 마케팅 채널 및 Azure Showcase를 활용한 공동 Go-To-Market 전략 기획.

플랫폼 확장: PC 중심의 Bellatores를 향후 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개발해 글로벌 유저층을 확대.

기술 협력 심화: NYOU를 Azure 기반 AI 게임의 대표 Reference Case로 선정하고, Preview 프로그램 및 기술 워크숍을 통해 협업 강화.

김정환 앤유 대표는 “벨라토레스는 단순한 MMORPG를 넘어 차세대 게임 경험을 정의할 작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더하고, AI 기반 기능으로 플레이어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벨라토레스는 PC를 넘어 콘솔과 모바일까지 확장해 멀티플랫폼 전략을 실현함으로써 전 세계 게이머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협업은 벨라토레스를 세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앤유와의 협업은 마이크로소프트 Azure와 AI 기술이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적 지원뿐 아니라 마케팅, 생태계 확장까지 다방면으로 협력해 NYOU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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