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5. [사진=GWM]](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646_2599_2741.jpg?resize=900%2C600)
포르쉐 감성의 느낌이 엿보이는 새 차량이 등장했다.
![오라 5. [사진=GWM]](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646_2599_2741.jpg?resize=900%2C600)
현지시간 12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그레이트월모터(GWM)는 전기 소형 SUV 오라 5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라 5는 CLTC 기준 480km와 580km 두 가지 주행거리로 출시됐으며 총 다섯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상위 트림에는 GWM의 고급 주행 보조 시스템 Coffee Pilot Ultra를 지원하는 루프 라이다가 탑재됐다. 이번 모델은 오라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전기 SUV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사전 판매 가격은 10만9800위안인 480km 항공 트림이 약 2270만원이며 11만9800위안인 480km 프로 트림은 약 2476만원이다.
![오라 5. [사진=GWM]](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646_2600_2752.jpg?resize=900%2C607)
12만9800위안인 580km 최대 트림은 약 2683만원이며 13만2800위안인 480km LiDAR 트림은 약 2745만원이다. 최상위 사양인 14만2800위안 580km LiDAR 트림은 약 2952만원이다.
오라 5는 회색, 녹색, 파란색, 베이지, 빨간색, 흰색 등 여섯 가지 외장 색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라 5. [사진=GWM]](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646_2601_2756.jpg?resize=900%2C767)
디자인은 기존 패밀리룩을 유지하며 귀엽고 레트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471mm 너비 1833mm 높이 1641mm 휠base 2720mm로 컴팩트 SUV로 분류됐다.
상위 트림에는 총 27개 센서를 갖춘 루프 라이다가 탑재돼 고속도로 NOA와 도심 NOA 그리고 주차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Coffee Pilot Ultra 시스템을 지원했다.
![오라 5. [사진=GWM]](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646_2602_2832.jpg?resize=900%2C748)
동력계는 최대 출력 150kW 201마력 전기모터와 Svolt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조합해 구성됐으며 배터리는 45.3kWh와 58.3kWh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됐다. 각각 480km와 580km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2.5K 플로팅 중앙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미니멀하게 구성됐다. 스티어링 휠은 투스포크 플랫바텀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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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시스템은 DeepSeek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합한 GWM 3세대 Coffee OS가 탑재됐으며 구동 칩셋은 미디어텍 4nm 칩이 사용됐다.
송풍구 아래에는 물리 토글 스위치가 자리하고 센터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고속 충전 패널이 배치됐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1.65제곱미터 면적으로 넓은 개방감을 제공했다.
오라 5는 디자인 개성, 다양한 주행 보조 기술, 실용적인 전기 주행거리 등을 앞세워 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