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에 맞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정상에 올랐다. 시장에서 식어가던 방치형 육성 게임의 인기를 다시금 뜨겁게 달구며 메이플스토리 IP의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1월 6일 글로벌 정식 론칭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입증했다.
메이플 키우기는 쉽고 부담 없는 플레이 경험을 추구하는 이용자층의 기대를 정확히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숙한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감성을 기반으로 방치형 RPG 특유의 간편한 성장 재미를 충실히 구현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셈이다.
특히 로그인 음악, 토벤 머리 등 대표 상징 요소들을 적극 반영해 오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새로운 방치형 RPG를 찾던 유저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많은 용사님들께서 ‘메이플 키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메이플스토리’ IP를 즐기고, 그 속에서 편안한 재미와 추억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출시 직후 단숨에 시장 최정상을 차지한 ‘메이플 키우기’가 향후 어떤 장기 흥행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