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이블베인, 지스타 2025 관람객 40명 평가는?

지스타 2025 넷마블 시연 부스 풍경 (사진=최은상)

프로젝트 이블베인 관람객 평점

총 응답 인원: 40명

5점: 13명

4점: 18명

3점: 9명

2점: 0명

1점: 0명

평균 점수: 4.1점

넷마블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액션성과 타격감을 지스타 2025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이다. 특히, 타격감은 여타 대작 게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극찬을 받았다. 

이블베인은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투가 특징이다. 시연자들은 점령된 지역을 함께 해방하며 공동의 목표인 ‘영토 수복’을 달성해야 한다.

게임톡은 지스타 2025 기대작으로 꼽히는 넷마블의 이블베인의 시연을 마친 관람객 4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감은 최소 1부터 최대5까지 표기했으며 소수점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블베인은 지스타 2025 시연작 중에서도 역대급 호평을 받았다. 5점 만점을 준 관람객이 무려 13명, 4점을 준 관람객은 18명이나 된다. 2점 이하의 점수를 준 관람객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5점 만점을 준 이들은 “타격감 하나는 최근에 즐긴 액션 게임 중에서도 GOAT급인 것 같다”며 “재밌는 콘텐츠만 있다면 정말 완벽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지스타 시연에서 보여준 콘텐츠가 전부라면 “게임에 금방 질릴 것 같다”고 경계했다.

특히, Xbox 컨트롤러로 즐긴 관람객들이 더 높은 점수를 줬다. 5점을 준 13명의 관람객 중 무려 9명이 컨트롤러로 시연했다. 이들은 “게임 구조가 키보드 마우스보다 패드로 즐겼을 때 더 재밌어 보여서 컨트롤러로 시연했다. 키 할당 등의 불편함 없이 재밌게 즐겼다”고 설명했다.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준 관람객들은 “근·원거리 무기를 스왑하며 전투하는 구조가 상당히 스타일리쉬했다”, “냉병기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을 잘 살렸다”, “회피나 반격 등과 연계되는 QTE 기술이 전투의 재미를 살린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물론 전반적인 평가가 좋다고 해서 쓴소리가 없던 건 아니다. 4점, 혹은 3점을 준 관람객에게 감점의 원인을 물었을 때 “캐릭터 특유의 매력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무기 디자인이 다 비슷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조작감에 대한 불만도 다수 나왔다. 이들은 “타격감은 좋은데 스킬 입력 후 사용까지의 딜레이가 심해서 불편했다”, “스킬이나 모션이 선입력되는게 불편하다.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전투를 지향하는 만큼 신중하게 버튼을 누르도록 설계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불만족스럽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시연 중인 관람객들 (사진=최은상)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시연 중인 관람객들 (사진=최은상)

프로젝트 이블베인 유저 평가는?

■ 5점: 13명

주요 코멘트: 특근·원거리 무기를 스왑하며 전투하는 구조가 상당히 스타일리쉬했다, 타격감 하나는 최근에 즐긴 액션 게임 중에서도 GOAT급인 것 같다, 컨트롤러 손맛이 정말 좋고 불편함도 없다.

 

■ 4점: 18명

주요 코멘트: 회피나 반격 등과 연계되는 QTE 기술이 전투의 재미를 살린다, 스킬 범위나 임팩트가 넓고, 시원시원해서 웨이브를 한 번에 쓸어담는 쾌감이 정말 좋았다. 

 

■ 3점: 9명

주요 코멘트: 캐릭터 특유의 매력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무기 디자인이 다 비슷한 것 같다, 스킬이나 모션이 선입력되는게 불편하다, 스킬 입력 후 사용까지의 딜레이가 심해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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