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행사의 매력 중 하나는 단연 코스프레다. 지스타 2025 현장도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어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를 달궜다.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답게 일반 관람객부터 전문 코스어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어졌다. 출품작을 위해 부스에서 활동하는 프로 코스어는 물론, 취미로 활동하는 코스어들까지 각기 다른 매력과 완성도로 현장을 빛냈다.
벡스코 입구부터 메인 홀까지 다양한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장르를 가리지 않은 코스프레가 이어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고, 캐릭터 특유의 포즈와 표정을 재현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소품과 의상 디테일 역시 눈에 띄었다. 섬세한 장식과 질감 표현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고, 완성도 높은 코스튬은 마치 모니터 속 세계가 현실로 나온 듯한 인상을 남겼다.
코스프레는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지스타 특유의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지스타 2025 현장에는 어떤 코스프레가 등장했는지 사진으로 담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