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불후의 명곡’에서 재산 몰수 위기 맞아
지난 15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이찬원이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김태연과 남상일이 나훈아의 ‘공’을 열창한 후, 이찬원은 “비움의 미학을 노래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김준현이 갑자기 폭탄 발언을 던졌다. “비워야 한다”면서 이찬원에게 통장에 있는 돈 반을 달라고 요구한 것. 옆에 있던 자두도 즉시 가세하며 “자신이 오래 쉬었으니 자기한테 달라”며 김준현과 옥신각신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이찬원은 “아니 왜 내 통장을”이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네티즌들 “이찬원 통장 지키기 대작전” 폭소
이찬원의 재치 있는 반응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이찬원 통장 지키기 대작전”이라며 재미있어했고, 한 팬은 “우리 찬원이 고생해서 번 돈인데 농담이라도 아깝다”며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김준현과 자두의 케미가 찬원이를 더 빛나게 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찬원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당황스러운 표정과 리액션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찬원, 예능감 뽐내며 새로운 매력 어필
방송 관계자는 “이찬원의 순발력 있는 대처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평소 성실하고 진중한 이미지로 알려진 이찬원이 예능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더욱 신선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팬들은 이찬원의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에 열광하며 “앞으로도 이런 편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달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찬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가수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감까지 겸비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