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2’가 45번째 신규 영웅 ‘벤데타’를 공개했다.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신규 영웅 트레일러를 통해, 빼앗긴 미래를 무기로 바꾼 이탈리아 출신 영웅인 벤데타의 배경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유산을 빼앗기고 버림받은 벤데타는 ‘라 루파’로 불리며 콜로세오의 잔혹한 투기장 세계에서 전설로 떠올랐고, 승리할 때마다 그녀의 영향력도 커져만 갔다. 하지만 투기장 너머에서는 벤데타의 과거에 대한 소문이 퍼지며, 초대 오버워치와 탈론간의 갈등이 벤데타의 유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역사를 암시한다.
투기장의 정예 투사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벤데타는 무자비하고 위엄 넘치는 정밀함으로 적을 베어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벤데타의 더 깊은 야망이 숨어 있으며, 검투 경기에서의 모든 승리는 더 큰 목표를 향한 계산된 발걸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