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찬란’ 홍보 활동, 이찬원에게 특별했던 이유
이찬원이 정규 2집 앨범 ‘찬란’ 발매 이후 진행한 공식 프로모션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소감을 털어놓았다. 각종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과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한 이찬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진짜 해보고 싶은 무대들을 거의 다 해볼 수 있어서 의미 있던 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찬원은 라디오 홍보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평소 제가 즐겨듣던 방송이나 친한 분들이 진행하는 곳에 직접 출연 의사를 말씀드렸다”며 “그런 과정들이 저에게는 앨범 홍보 그 이상의 큰 의미를 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앨범 홍보를 넘어 가수로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을 갖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는 것이 이찬원의 솔직한 심경이었다.
생일날 받은 1위 트로피, 이찬원이 눈물 흘린 이유
이찬원에게는 이번 앨범 활동 중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있었다. 바로 자신의 생일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영광스럽게 1위 트로피를 받았던 순간이다. 이찬원은 “당시 무대에 정말 대단하신 아이돌 가수분들이 많았는데 저를 처음 보는 분들인데도 진심으로 박수치며 축하 인사를 해 주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특히 이찬원은 “트로피와 꽃다발을 든 채로 대기실을 향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그 순간의 벅찬 감정을 고백했다. 생일이라는 개인적으로 의미 깊은 날과 음악 방송 1위라는 가수로서의 영광이 겹치면서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찬원만의 음악 여정,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
이찬원은 “이번 앨범 홍보 활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 아닐까 싶다”며 생일날의 1위 수상 경험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단순히 트로피를 받은 것을 넘어 동료 가수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이 더욱 큰 감동을 주었다는 것이 이찬원의 설명이다.
정규 2집 ‘찬란’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찬원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수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오랜만에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에서 이찬원 자신에게도 의미 깊은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