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 목포에서 길치 인증하며 시청자 폭소 유발
트로트 스타 김용빈이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또 한번 예능감을 증명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김용빈은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할 K-소도시를 찾아 목포 여행에 나섰지만, 심각한 길치 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골목을 헤매고 또 헤매는 김용빈의 모습에 제작진마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장소를 세 번이나 지나쳤는데도 당황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빈의 이런 예상치 못한 길치 면모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좌절 모르는 긍정 에너지로 스태프까지 매료
놀라운 건 김용빈이 길을 잃어도 전혀 좌절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것도 추억이죠’라며 웃어넘긴 장면은 벌써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김용빈이 촬영 내내 스태프들까지 웃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길을 잃어도 웃을 수 있다니”, “용빈이 보면 내 인생도 괜찮아 보여”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용빈의 긍정 바이러스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여유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예능계 새 아이콘 등극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김용빈의 긍정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힐링 그 자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예능 전문가들은 김용빈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예능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고 분석했다.
길을 잃어도 포기하지 않는 김용빈의 모습에 팬들은 다시 한번 반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김용빈만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앞으로 김용빈의 예능 활동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