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역사 예능 MC로 새로운 변신 화제
트로트 황제 이찬원이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시대 가장 트렌디한 스토리텔러’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나선 이찬원은 직접 SNS에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글을 게시했다.
브라운 컬러의 캐주얼 셋업으로 세련미를 뽐낸 이찬원의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평소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지적인 매력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이찬원의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은 그의 다재다능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팬들 열광, “조곤조곤 역사 해설에 시간 가는 줄 몰라”
이찬원의 진행 솜씨에 대한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조곤조곤 전해주는 역사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댓글들이 SNS를 가득 메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클린 케네디와 에바 페론, 두 전설적인 영부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정일우와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국제 정세 속 영부인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찬원은 복잡한 역사적 맥락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트로트 가수에서 교양 MC까지, 무한 확장하는 영역
방송계 관계자들은 이찬원의 놀라운 변신에 주목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찬원의 차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진행이 역사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도 “이찬원 보려고 역사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그의 파급력을 실감케 한다. 트로트 가수로 시작해 예능인을 거쳐 이제는 교양 프로그램 MC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찬원의 행보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찬원의 끝없는 도전 정신과 다재다능함은 그를 단순한 트로트 가수가 아닌 진정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