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IBD 환자 위한 마술쇼·향수 클래스 등 ‘특별한 초대장’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정성애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2월 13일(토) 오후 1시, 서울 역삼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초대장’ 행사를 연다.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IBD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질환을 이해하고 부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강좌, 실시간 질의응답, 참여형 마술쇼, 향수 원데이 클래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화장실 안심존’을 별도로 구성해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세션은 ▶건강강좌: 염증성 장질환의 이해부터 최신 치료법, 올바른 관리법 ▶참여형 마술쇼: 전문 마술사가 진행하는 힐링 테마 공연 ▶현장 Q&A: 환자들이 평소 갖고 있던 질문을 바로 묻고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 ▶향수 만들기 클래스: 나만의 향을 만들며 힐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럭키드로우: 소정의 경품 이벤트다.


정성애 대한장연구학회장은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이 질환을 더 깊이 이해하고, 치료와 일상 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료진과 환우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술쇼와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IBD 환자뿐 아니라 가족·지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아래 URL을 통해 이름·참가 인원·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행사 사무국(02-751-9339)에서 받는다.


신청 URL: https://forms.gle/QtPsU8jwbs9CbE2TA  


※ 염증성 장질환(IBD)=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하는 만성 장질환으로, 소화관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복통·설사·구토·발열 등이 나타나며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장기적으로 합병증 위험이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약물 치료·생활 관리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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