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이천 방문에 마을 전체 뒤집혔다…”어머니들 완전 정복” 즉석 공연까지


KBS 편스토랑


장민호, 이천 방문으로 마을 전체 발칵 뒤집혀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민호가 경기도 이천에 등장하자 마을 전체가 들썩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앨범 준비부터 뮤직비디오 촬영, 방송 출연, 광고 촬영까지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던 장민호가 한 달 만에 찾은 휴식지가 바로 이천이었다. 트로트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 떠난 이번 여행에서 장민호는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천 도착 후 세 사람은 눈이 휘둥그레 커지는 15첩 쌀밥 정식을 폭풍 흡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천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김양과 김용필의 넘치는 흥에 장민호의 기가 실시간으로 빨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KBS 편스토랑


부녀회장 한 마디에 시작된 상상 초월 인파 몰이


추수철 일손 돕기에 나선 장민호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이천 특산물로 정성스럽게 차린 새참 한 상이 준비됐다. 그런데 이때 부녀회장이 조심스럽게 “장민호 씨 오셨으니까 우리 언니들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곧이어 상상을 초월하는 인파가 우르르 몰려오기 시작했다.


놀란 장민호는 “단체 관광 오신 분들이 아니다. 동네에 계신 언니 분들이다”라고 강조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관계자는 “마을 전체가 들썩일 정도로 어머니들이 몰려왔다”며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장민호 즉석 공연으로 이천 마을 완전 정복


장민호는 자신을 빼곡하게 둘러싼 어머니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악수하는 손이 엇갈려 순간 팔이 엑스자가 되는 상황이 벌어져 모두 큰 웃음을 터트리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장민호는 “정신이 없으면서도 좋아해 주시니까 너무 기분 좋더라”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민호는 어머니들을 위한 즉석 노래 공연을 펼쳐 마을을 한 번 더 발칵 뒤집었다. 트로트 전문가들은 “장민호의 인기가 전국 어디서든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평가했다. 이천 마을 어머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장민호, 그의 진정한 슈퍼스타 아우라가 제대로 증명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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