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인천 청라 ‘상륙’… 신공장 비전은?


[유일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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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인천 청라에 상륙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를 기념해 비전홀에서 ‘청라 신공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강범석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서동만 글로벌 최고경영자클럽 회장,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 유일로보틱스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금융회사 및 언론사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공장은 총 8000평 부지에 사무동과 생산시설 2개 동으로 건설됐으며 총 사용면적은 약 1만200평(약 3만3660㎡)으로 이는 국내 로봇 업계 기준 최대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준공 승인 후 다관절로봇을 비롯한 산업용로봇을 생산하고 있으며 피지컬 AI R&D 센터를 공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모바일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공장은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2025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혁신경영부문에 수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AI로봇산업 선도할 것”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끊임없는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AI로봇산업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매출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난 8월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기업 및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으며 10월엔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UL 인증’ 획득 및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통신 및 레이더 모듈의 유연생산을 위한 AI 자율제조시스템 개발’ 컨소시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 단계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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