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17년째’ 이어진 약속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9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9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유형길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9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주지역 내 선발된 성적우수 고등학생 20명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조재천 대표이사와 장학생, 충주시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과 관계자들은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스마트캠퍼스 투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17년째 지역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와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 제공은 기업의 책무란 경영철학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학생 여러분들의 꿈과 가능성,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오늘이길 바란다”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마련 등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해 ‘승강기 설치·운영’ 관련 교육과정도 개설하고 있다. 지난해 47명이 연계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 역시 4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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