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주년 던파 페스티벌 Special Gift
아라드 어워즈 시즌2 풀세트 상자, 플래티넘 엠블렘 선택 상자, 클레압 풀세트, 찬란한 엠블렘 풀세트, 종말의 계시 1000개, 태초의 별 무기 선택 상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많은 기대를 받았던 디레지에 레이드의 핵심 전투 모습을 공개했다. 디레지에 레이드뿐만 아니라 인파이터(여), 제국기사, 암제 리뉴얼, 천해천 등 역대급 업데이트 분량에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이 쏟아졌다.
넥슨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업데이트 발표 행사에는 성승헌 캐스터와 박종민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가 향후 업데이트될 디레지에 레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오는 12월 4일 12인 최상위 레이드 ‘사도 디레지에’를 선보인다. 던파 세계관 초창기부터 이어진 숙적, 디레지에와의 장대한 서사에 마침표를 찍는 콘텐츠로 새로운 기믹과 시스템을 활용한 압도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라드의 새로운 서사를 이끌 두 주인공, 여프리스트의 다섯 번째 전직 ‘인파이터’와 18번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를 깜짝 공개했다. 두 캐릭터는 2026년 6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계의 마지막 여정을 다룰 신규 지역 ‘천해천’과 신규 성장 시스템 ‘안개 융화’, 버퍼 개선, 다크템플러 리뉴얼, 20주년 기념 겨울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깜짝 등장해 지난 2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모험가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초의 별 무기 상자와 원하는 태초 액세서리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다.
윤명진 대표는 “20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모험가 여러분 덕이다. 앞으로의 20년도 모험가님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레지에 레이드는 총 2개의 페이즈로 구성된다. 플레이어는 선계 최고의 함선 ‘애쥬어 메인’을 타고 전장에 투입되며 죽음의 관조자, 흰 구름 계곡 감시자, 땅지기 카메린 등 다양한 인물들과 협력해 디레지에와 맞선다. 권장 명성은 7만 7399다.
총 2개의 페이즈로 구성된다. 1페이즈 ‘환란의 땅’에서는 디레지에의 완전한 부활을 노리는 환요오괴와 치열한 공방을 펼친다. 수장 ‘비정의 셀게이퍼’를 비롯해 실험체 에레드, 관리자 베르데, 왜곡된 욕신 루브라, 만개한 불신 라르고 등 여러 수하들과 전면전이 펼쳐진다.
2페이즈에서는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와 그의 뒤얽힌 사념들, 우매의 호스디그와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진다. 이들은 강력한 역병의 힘으로 전장을 끊임없이 잠식하기 때문에 공격대는 역병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디레지에와 사념들을 처리해야 한다.
디레지에는 ‘종언’, ‘비명’, ‘재앙’의 뒤얽힌 사념을 흡수하여 자신의 육체를 재구성하고 더욱 강력한 힘을 되찾는 것이 특징이다. 불사의 권능을 가진 디레지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모습인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를 끌어내야 한다.
디레지에를 공략하는 모험가들을 위한 보조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투 중 맵의 특정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세인트혼 호출’ 기능과 결정적인 위기에서 동료 NPC가 공격을 막아주는 ‘숭고한 희생’ 등이 있다.
또한 다른 공대원의 전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내부 관전’ 기능이 최초로 도입된다. 공대원간 원활한 소통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트라이 시 경험해보지 못한 던전을 관전해 패턴을 학습할 수 있다.
디레지에 하드 ‘악연’
디레지에 레이드는 레이드 가이드 및 파밍 보조 역할을 하는 싱글 모드와 12인 매칭 모드, 핵심 공략의 재미를 담은 일반 모드까지 다양한 스펙의 모험가가 각자의 수준에 맞춰 최종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층적인 난이도 구조로 선보인다.
최상위 모험가들을 위한 최종 도전 콘텐츠 ‘디레지에 – 악연’도 2월 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디레지에 – 악연은 완전히 다른 진행 방식으로 설계된 고난도 외전 콘텐츠다. 악연을 끊어낸 모험가에게는 명예의 증표로 ‘디레지에’를 콘셉트로 제작된 특별한 아바타 등 명예성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레지에 레이드 보상
디레지에 레이드에서는 장비 파밍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대폭 완화하고 성장의 재미를 강화하는 새로운 보상 체계를 선보인다. 디레지에 무기를 비롯해 방어구 업그레이드, 유일 장비 등을 획득 가능하다.
디레지에 무기는 획득 후 개방률을 높이는 구조다. 디레지에 무기를 획득하지 못한 유저는 태초 레거시 무기를 조율 및 업그레이드해 디레지에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만약 조율 중에 무기를 획득했다면 초기화해 재료를 반환받는다. 또한 업그레이드 후 디레지에 무기를 획득하면 즉시 개방률 100%로 만들 수 있다.
디레지에 레이드 보상으로 제공되는 ‘역병의 씨앗’으로 방어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에픽 방어구에만 적용되며, 세트를 변경해도 업그레이드가 유지되도록 무기고에 적용된다.
태초의 별 무기를 태초 레거시 무기로 변환하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레이드 상점에서 ‘역병의 씨앗’으로 구입 가능한 변환서로 변환 가능하다. 원하는 무기가 나오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재료를 들여 원하는 무기로 변경할 수 있는 확정 변경권과 랜덤 변환권도 추가한다.
태초 무기 추출 시스템이 도입된다. 타 직업의 태초 무기 또는 사용하지 않는 태초 무기를 획득한 경우 디레지에 파밍에 도움이되는 ‘검은 재앙’으로 추출 가능하다.
신규 유일 장비 ‘만병을 잉태한 역병의 심장’은 기존 유일 장비와 달리 거래가 불가능하며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제작 가능하다. 또한 레이드를 통해 획득한 무기, 방어구, 유일 장비를 모두 모았을 때 마을 연출이 발동된다.
신규 스펙업 시스템 ‘안개 융화’
안개 융화는 콘텐츠를 플레이하면 자동으로 경험치가 누적돼 스펙이 증가하는 시즌 시스템이다. 일반던전, 상급던전, 레기온, 레이드 등 콘텐츠를 클리어하면 경험치가 쌓이고 안개 융화 레벨이 증가한다.
안개 융화 최대 레벨은 30이며, 레벨이 올라가면 모험가 명성과 최종 대미지, 버프력, 모든 스탯이 증가한다. 안개 융화는 계정 단위로 적용된다.
신규 전직 ‘인파이터(여)’
여프리스트 다섯 번째 전직 ‘인파이터(여)’가 등장한다. 자신의 의지로 구현한 건틀릿 형태의 무구 ‘윌 오브 피스트’를 사용해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펼치는게 특징이다. 인파이터(남)과 달리 보다 넓은 리치와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인파이터(여)는 2026년 6월 출시 예정이다.
버퍼 개선 및 다크템플러 리뉴얼
남크루, 여크루, 인챈트리스의 버프력을 상향해 버퍼간 밸런싱을 조정한다. 그중에서 남크루와 인챈트리스는 구조적 개선도 이뤄진다. 남크루는 디바인 퍼니쉬먼트 스택 구조를 개선해 예열을 완화하고, 보호의 징표와 천상의 멜로디 스킬을 통합한다.
인챈트리스는 부활 활용 난도를 낮춘다. 부활 횟수와 범위가 증가하고 2차 각성기의 버프 연장 편의성을 개선한다. 또한 각성 버프 연장 성공 시 인형의 숲 쿨타임이 감소하도록 변경한다.
더불어 마리오네트, 종막극을 사용하면 저주 스택 소모없이 데스티니 퍼펫이 자동으로 1회 시전돼 버프 증폭 효과 유지 편의성을 높인다. 마리오네트, 종막극 유지 시간 동안 사망할 경우 저주 인형을 소모해 부활하는 기능도 다시 적용한다. 해당 내용은 12월 4일 디레지에 레이드와 함께 업데이트 된다.
다크템플러는 강력한 홀딩과 파티 시너지를 콘셉트로로 디자인됐다. 오랜 시간이 지나 콘셉트가 희미해진 만큼 우시르를 섬기는 기사단 콘셉트에 맞춰 리뉴얼한다. 스킬 연출과 진각성도 함께 재정비된다. 다크템플러 리뉴얼은 2026년 1월 8일 업데이트된다.
선계 여정의 마지막 ‘천해천’
선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신규 지역 ‘천해천’을 2026년 3월 26일 업데이트한다. 천해천에서는 모험가들이 찾아 헤맸던 ‘대마법사 마이어’와의 조우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던파’ 세계관의 핵심 존재인 ‘초월자’의 위협에 본격적으로 맞서게 된다. 선계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함과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거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파밍 시스템은 중천 시즌 호평을 받았던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출시한다. 디레지에 레이드에서 파밍한 장비는 천해천 시즌에도 유지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던파로온에서 공개한다.
18번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
18번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가 등장한다. 제국기사는 ‘골든 니들’의 일원으로 제국에 충성을 다하는 인물이다. 제국의 귀족 출신이며 어떤 가문과 환경에 활약하느냐에 따라 각양각색의 병장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여귀검사’와 서사적으로 완벽한 대척점에 선 존재로 설계됐다. 제국의 잔혹한 실험으로 복수심을 품게 된 여귀검사와 달리, 제국기사는 제국의 부흥과 가문의 영광을 위해 싸우는 충성스러운 존재로 그려져, 향후 아라드 대륙에서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제국기사의 첫 번째 전직은 거대한 병장기를 휘두르며 호쾌한 범위공격으로 적진을 돌파하고 전장을 지배하는 ‘브레이커’이며, 2026년 6월 선보일 예정이다.
1. 휘장 삭제
2. 독립 공격력 시스템 개편
3. 단서/잔흔 개선
4. 보이드 소울 수급량 확대
5. 엘리브 상점 개편
6. 워닝 실루엣 개선
7. 던파ON 앱 경매장 구매 시스템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