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회 먹는 법 두고 파트리샤와 실랑이…”진짜 초보다” 폭소


ENA 길치라도 괜찮아, 김용빈 파트리샤


김용빈, 박지현의 추억 서린 목포 수산시장에서 깜짝 방문


김용빈과 파트리샤가 목포의 한 수산시장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은 다름 아닌 박지현이 20살부터 8년간 몸담았던 곳으로, 상인들은 여전히 그녀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한 상인은 “원래도 노래를 잘했다. 택배를 싸면서도 입을 가만히 안 있었다”며 박지현의 과거 모습을 떠올렸다고 전해진다.


파트리샤는 생애 처음으로 세발낙지에 도전했지만 잘 씹히지 않아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어 활민어회와 개불, 회무침 등이 테이블 가득 올라온 ‘목포 한 상’이 차려지면서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 김용빈 파트리샤


김용빈의 고집스러운 회 마니아 면모 폭발


여기서 김용빈의 허술함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회 초보 파트리샤가 “공깃밥과 함께 먹겠다”고 하자, 김용빈은 “무슨 회에 밥이냐”며 강하게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의 실랑이가 계속되자 결국 사장님이 중재에 나섰고, 파트리샤는 간신히 공깃밥을 획득할 수 있었다.


김용빈은 밥에 초장과 회를 함께 먹는 파트리샤를 지켜보며 “진짜 초보다, 초보”라며 안타까워했다고 전해진다. 자신만의 회 먹는 방식을 고집하는 김용빈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탕 덜어주다 화상 입은 김용빈의 황당한 반응


김용빈의 허술한 면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탕을 덜어주겠다며 나서던 김용빈이 그릇에 덜기 시작했는데, 국이 손등에 튀는 바람에 “앗 뜨거워”라며 비명을 질렀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김용빈의 반응이었다.


김용빈은 “그러니까 네가 했어야지”라며 오히려 파트리샤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파트리샤는 “여동생에게 소개해주기 싫은 트로트 가수 1위로 뽑혔다던데, 살짝 그런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다. 김용빈의 허술하지만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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