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팬클럽 ‘엔젤’, 수백 명 청소년 위한 대규모 기부 실천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클럽이 또다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영탁 공식 팬클럽 ‘엔젤’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기부는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리대를 비롯한 각종 위생용품이 전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백 명의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전해져 그 규모가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영탁 엔젤 측은 “우리 가수가 평소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시작하게 됐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영탁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수의 선한 행보가 팬들에게까지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 “이래서 영탁 좋아할 수밖에 없어” 칭찬 일색
영탁과 팬클럽의 이번 선행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가수도 팬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은 “이래서 영탁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이는 “팬클럽 이름처럼 정말 천사들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중년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우리 영탁이가 팬들까지 이렇게 착하게 만들었다”며 자랑스러워하는 반응도 눈에 띈다.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팬덤 문화로까지 확산되면서, 연예인과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선행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단순한 물품 제공 넘어 큰 위로”
청소년 복지 전문가들은 영탁 팬클럽의 이번 지원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한 전문가는 “이런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생용품은 청소년기 필수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부모 가정이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는 위생용품 구입비도 부담이 될 수 있어, 이번 지원의 실질적 도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탁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에서 가수와 팬이 하나 되어 사회공헌에 나서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다른 팬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