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예술가 지원 행보… 그림책 개인전 들여다보니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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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T&G 상상마당이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22일까지 운영한다. KT&G는 지속적으로 예술계 지원 행보를 이어오며,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24일 취재에 따르면, KT&G는 전시, 공연, 영화 등 각 분야 예술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을 열어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연필과 수채화를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감성의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KT&G에 따르면, 유히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동화적 감성으로 담아내는 친숙한 그림책 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일러스트레이터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대중 친화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관람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상마당, 어느덧 20주년 맞이해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유히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전시로 진행된다”라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에 달한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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