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에 펜 던져 결정한 충북 괴산 여행
이찬원이 3년 만에 공개한 여행 브이로그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말 전국투어와 각종 활동을 앞두고 떠난 이번 여행지는 다름 아닌 충북 괴산이다.
놀라운 것은 이찬원의 여행지 선정 방법이다. 지도에 펜을 던져서 찍힌 곳이 바로 괴산이었다는 것. 이런 자유분방한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송실장과 함께 떠난 이찬원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괴산 시장 먹방과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괴산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이찬원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통닭과 순대를 주문하는 사이 이찬원을 알아본 팬들이 몰려들었고, 그는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며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특히 올갱이국을 맛보는 장면에서 이찬원은 어린 시절 경상도에서 고디를 직접 잡아 국을 끓여 먹었던 추억을 꺼내며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웠다. 식사 중에도 다음 코스를 검색하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전형적인 J형 인간”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 팬은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며 “2탄을 기다린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바쁜 연말 스케줄 앞둔 마지막 휴식
이번 여행은 이찬원에게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전 마지막 휴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 2집으로 61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3연속 하프밀리언셀러에 오른 이찬원은 음악 방송 1위까지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연말까지 쉴 틈 없는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는 이찬원은 19일 가요대축제 무대와 KBS 연예대상 MC까지 소화해야 한다. 이처럼 바쁜 와중에도 팬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멈추지 않는 이찬원의 열정에 팬들은 연일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