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친화형 반려동물 세정대” 한화 건설부문,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수상한 ㈜한화 건설부문의 ‘반려동물 세정대’. [한화 건설부문 제공]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수상한 ㈜한화 건설부문의 ‘반려동물 세정대’. [한화 건설부문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디자인한 ‘반려동물 세정대(Pet Washing Station)’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을 종합 심사해 우수 제품에 GD 마크를 부여한다.


수상작인 ‘반려동물 세정대’는 중간 디바이더 판넬을 활용해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판넬 뒷면을 빨래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실용성을 높였다. 바닥에는 논슬립 처리를 적용해 반려동물의 미끄럼 및 부상 위험을 줄였으며, 특수 방오처리와 거름망 시스템으로 위생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용 샤워기를 적용해 소음과 수압 문제를 최소화해 쾌적한 세정 환경을 제공한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바라보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생활 친화형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누적 40건의 GD마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드닷·DNA파리·IDEA 등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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